홍대 _ 스아게 (맛은 잘 기억안나지만 맛있었다 도움안되는 ) 리뷰

홍대 마음 센터 방문을 마치고 

배가 너무너무 고파서

찾은 스프카레집입니다. 

 

처음엔 스프카레라고 하길래 좀 묽은 카레려니.. 생각을 했습니다

( 사실 자세하게 찾아본 건 아닙니다 대강 본거라서 ㅎㅎ )

 

 

 

 

 

2층에 위치해 있어서 

한참을 그 근방을 계속 돌아다니면서  어디있지 어디있지

 

숨은그림찾기처럼 간신히  찾았습니다.. 

 

 

 

그리고 신나게 들어갔는데..

아.. 웨이팅이...

 

 

 

증말 눈물났습니다..

 

역시 맛집은 맛집인갑다..  

 

이 곳이 음식점이 쭈욱 늘어져있다기 보다는 

소품샵도 있고 카페도 있고 빌라도 있고 한 곳이여서

 

다른 집을 찾아서 떠나야했고..

날은 덥고.. 그래서 그냥 꾸욱 참고 기다렸습니다.

 

한시간? 그 정도 기다린  것 같습니다.

 

 

 

 

 

그렇게 기다림으로 들어온 스프카레 

 

이때까지만해도  진짜 그냥 진득한 카레인 줄 알았습니다.

 

스프카레라고 해봤자 

그냥 카레에 조금 묽은 정도겠지..

 

요즘 일본 아비꼬카레나, 코코이치방야 이런데 가도 카레가 좀 묽잖아요?

점도가  그렇게 있지 않잖아요??

 

 

 

 

 

에? 진짜 스프네?

 

완전 그냥 그 닭백숙같은 그런 비주얼?

 

 

너무 묽은데?

 

이건 카레라고 하면 안되지 않나??

 

안에 카레가 들어있긴 한건가?? 하고 먹어봤는데

 

 

 

아니 카레맛이 안나!

 

근데 내 취향으로 담백한게 너무 맛있어!!! 

 

어이없네? 

 

 

하면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그냥 스프지만! 

 

담백하다고 밖에 말을 할 수가 없었습니다.

( 왜냐면 갔다온지 꽤 되서 맛이 기억안나고

맛있었다 내 취향이였다 밖에 기억이 안나요 ) 

 

예 ... 죄송합니다..ㅋㅋ 

 

아무튼 채소도 부드러웠고 밥이랑 먹으니깐 자극적이지도 않고

몸에  건강할거 같은 그런 맛이였습니다.

 

워낙 담백하고 구수한걸 좋아하는 사람으로써 

아주 만족스러웠습니다. 

 

 

 

이만.. 리뷰를 마치겠습니다

 

도움 안되는 리뷰여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