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베테랑 칼국수 리뷰

지난번에  임실치즈테마파크에 관한 리뷰를 올렸는데요. 그 이후에  전주에 한옥마을을 방문했습니다.

 

저녁시간이라 사람이  없지 않을까 했는데  그 선선한 날씨에  많은 사람들이 방문을  하였습니다. 그래서 사람의 치여  베테랑 칼국수를 먹으러 갔습니다. 

 

 

한 8년전? 그  쯤에 한 번 방문했었던 베테랑 칼국수 몇달 전 부터  먹고싶어서 고민을 하다가 이 번에 뜻하지 않게  근처에  갈 일이 있어서 방문했습니다.

 

그 때는 좀 옛날 건물이였는데  지금은 주차장도 생기고 건물도 현대식으로  바뀌었더라고요!!

정말  놀랐습니다 

 

 

그래도 베테랑 칼국수는 메뉴가 많지 않아서 고민할  것도 없어서  좋았습니다. 보통은 유명해지거나 이런 식당들은 

메뉴가  점점 더 많아지면서  양과  맛이 달라지기 마련인데 초심을  잃지 않으려고 하는 것 같아 신뢰가 갔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나온 메뉴! 전메뉴를 시켜보았습니다. ( 뭔가 이렇게 말하니 부자가 된 것 같네요  )

 

 

칼국수는 정말 부드럽고 일반 칼국수랑 다른 면인데 칼국수 처럼 쫀득쫀득하고 좋았습니다. 
제가 베테랑 칼국수를 가끔 역전에 있는 백화점 같은 곳에서 체인점으로 만천원? 그 정도에 먹어본 적이 있었는데  
역시 본점을 이길 수 없습니다. 본고장의  맛은.. 체인점으로는 표현불가입니다.

 

좀 많이 의외였던것은 쫄면이였는데요. 제가 워낙 쫄면을 그렇게 좋아하지는 않았습니다. 

쫄면이  맵기도  맵고 씹기도 불편해서 좀싫어하는 편인데. 이 쫄면은 먹자마자 응? 뭐야 맛있네? 라는 말이 바로 나올정도로  정말 맛있었습니다. 

 

면은 칼국수면과 비슷한 면이여서  너무 질긴 쫄면면  보다 더 좋았고  맵지 않고  달달한 소스에  만두랑 먹기 너무 좋았습니다.

베테랑 칼국수 요즘 너무 유명해져서 맛이 변하거나 다른 맛집이 등장해서  인기가 사그라들면  어쩌지 했는데

여전히 인기가 많고 맛있는 베테랑 칼국수! 본점에서 먹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