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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사진 등등
익명작가 _ 리뷰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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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선 천장을 보며 깨어난 주인공 플로렌스는 교통사고의 충격으로 사라진 기억을 더듬는다. 자신을 조수로 고용한 작가 헬렌과 아프리카 모로코로 떠나온 취재 여행이었다. 그러나 분명 함께 차에 타고 있었을 헬렌은 어디에도 없고, 병원 사람들과 경찰은 그녀를 헬렌이라 부른다. 문득 헬렌이 사고로 바다에 빠져 죽었으리라 직감한 플로렌스는 고개를 끄덕인다. 베스트셀러 《미시시피 폭스트롯》으로 미국 전역을 들썩이게 한 소설가 ‘모드 딕슨’의 정체가 다름 아닌 헬렌이기 때문이다. 막대한 재산뿐 아니라 베스트셀러 작가의 인생까지 송두리째 가로챌 기회에 눈이 먼 플로렌스는 본격적으로 헬렌 행세를 시작한다.
거두절미하게 말하면 정말 재밌게 읽은 책입니다.
처음에 이 책을 읽기전에는 줄거리를 보고 약간 들키지 않을까 전전긍긍해 하면서 읽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좀 했었습니다. 누군가의 인생을 빼앗아 그 행세를 하면서 사는 이야기에서 나타나는 사건 사고에 관한 내용이 주를 이루지 않을까? 했는데...
반대로 좀 빠르게 전개가 되었던 것 같아서 몰입감이 장난이 아니였습니다. 지루하게 질질 끌지 않고 사건사고가 빠르게 해결되면서 긴장감은 다른 의미에서 고조가 되니깐 책에 빠져들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내용 마지막에 반전아닌 반전이 숨겨져 있는데요. 추리소설, 살인소설을 많이 읽으시는 분들이라면
아,... 설마? 라는 느낌이 들 정도이기 때문에 너무 뻔하다 라고 생각할 수 있으시지만, 오히려 뻔하니깐 책을 읽는 내내 [ 아 이 부분이 그것을 가르키는 모양이다. ] 라는 숨은 재미를 찾을 수가 있었습니다.
색다른 추리ㅡ 살인 소설물을 찾고 있다. 지루하지 않게 사건이 해결되 가는 그런 책을 보고싶다. 하시는 분들은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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