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르메스 향수 _ 운자르뎅 수르닐 오드뚜왈렛 리뷰

안녕하세요~

장마가 시작되어 비가 주륵주륵 내리며 선선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다들 감기 조심하시길 바라면서,

오늘은 에르메스 향수 '운자르뎅 수르닐'에 대해 리뷰해보려고 합니다.

 

 

'운자르뎅 수르닐'은 여름 향수로 유명한 에르메스의 대표적인 제품 중 하나입니다. 저는 여름에 어떤 향수를 사용할지 고민을 많이 했었는데, 이 제품은 유튜브에서 여러 번 추천받아서 눈여겨보게 되었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은 파우더리한 향수인데,  파우더리향수는 여름에 쓰기 답답한 느낌이 들어서  

다른 향수로  찾아보려고  검색을 많이했습니다.

실제로 2월부터 여러 옵션을 고려해본 결과,

이 향수의 리뷰가 끌려서

블라인드로 구매해보았습니다.

 

 

 

 

 

 

많은 향수를 고려하다가 '운자르뎅 수르닐'을 선택한 이유 중

하나는 저의 겨울 향수로서 매우 좋아하는 프라다의 '아이리스'와 관련이 있습니다.

'운자르뎅 수르닐'의 베이스 노트에 아이리스와 머스크 향이 포함되어 있다는 사실이

제 결정에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이 특징 때문에 '운자르뎅 수르닐'은 사용 시 포근하고

섬세한 잔향을 남길 것이라는 기대를 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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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적으로 이 향수는 정말로 "상큼" 이라는 말이 어울리는 제품이었습니다.
처음 향수를 뿌리면 자몽과 레몬이 생각나는 새콤함과 상큼함이 느껴집니다
. 시트러스 향이 가장 강력하게 느껴지는데, 30분이 지나면 서서히 꽃 향기가 올라오는데,
은은한 꽃 향기라서 그런지 상큼한 시트러스 향이 좀 먹어버리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이후 느껴지는 잔향에는 머스크 향이나 아이리스 향은 느껴지지 않아서,
시트러스 향을 좋아하고 밝은 느낌을 내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드리는 향수입니다.

 

 

제 개인적인 취향은 아니라서 이번 여름에는 우선 사용은 하고,

다른 여름 향수를 찾으러 떠날 듯 합니다.

혹시 추천해 주실 만한 것이 있으신가요?